글렌캐런1 술을 즐기는 자들의 필수품 글렌캐런 잔 한 2년 전쯤 갑자기 하이볼에 꽂혀서 한창 위스키를 알아보고 마실 때가 있었다. 위스키를 마시다 보니 자연스럽게 어떤 잔으로 마셔야 하는지도 알게 되었는데, 원래 위스키는 온 더락이라고 하는 그냥 유리잔에 얼음을 넣어서 마시는 건 줄 알았는데 위스키의 향과 맛을 극대화하기 위한 잔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바로 글렌캐런 잔이다. 유리잔인데 입구가 모아지는 형태로 되어있어서 술의 향을 모아주는 역활을 한다고 한다. 금액이 사실 많이 비싼건아닌데 배송비까지 만원정도해서 하이볼만 마시는 내게는 필요가 없을 거 같아 안 사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소주를 마시다가 증류식 전통주(소주)에 꼿혀서 소주도 위스키처럼 글렌캐런잔에 마시는 게 좋다고 하여 2년 전에 샀으면 지금 바로 쓰고 있었겠네 언젠가는 살거같아 그.. 2023. 7.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