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알레띠1 에이든 카페 오픈 - 모카포트 이야기 내가 모카포트를 처음 본 것은 호주 워킹 홀리데이를 할 때였다. 그때 서호주의 어느 시골마을에서 셰어하우스를 하고 있었는데 그때 집 마스터(집을 대표로 렌트한 사람) 누나가 모카포트로 커피를 내려먹는 것을 처음 보게 되었다. 밥 숟가락으로 커피 원두가루를 넣고 주전자 같은 곳에 끓여서 커피를 만들어 먹는 모습은 내게 상당히 신선하게 다가왔고 얼음도 넣어 아이스라테도 해 먹고 상당히 잘 써먹었던 기억이 있다. 중간에 압력밸브가 있어서 숟가락으로 눌러줘야 커피 추출이 잘되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모카포트 브리카 제품이었다 그리고 호주 워홀이 끝나고 나는 한국에 돌아왔고 내가 커피를 좋아하는것을 알았던 당시 여자 친구, 지금의 아내에게 모카포트를 선물 받았다. 이 모카포트는 지금까지 쓰고 있어 6년이 넘은 내.. 2021. 8.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