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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e

메가커피를 마시다.(다시는 안 마신다.)

by 에이든(Aiden) 2023. 2. 22.

최근 메가커피에 대한 유튜브 영상은 하나 봤다. 

https://www.youtube.com/watch?v=Q2UdA7rNjAw 

메가커피 이전에 이디야가 있었고 이디야는 스타벅스보다 저렴한 가격에 괜찮은 맛의 커피를 판매했고 성공했다는 것이다. 메가커피는

이디야보다 더 저렴하게 판매하고 지금 우후죽순처럼 생겨나고 있다. 그러다가 메가커피 쿠폰을 받게 되었다. 스타벅스 커피 쿠폰은 정말 자주 받았지만 메가 커피도 쿠폰이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밖에 나올 일이 있어 쿠폰을 써보기로 했다. 일단 메가커피는 사람이 주문을 받지 않는다. 밖에 있는 키오스크에 주문을 하면 음료를 주는데 쿠폰 어떻게 쓰는지 몰라 직원에게 직접 물어봤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마시고 싶다고 하니 시큰둥하게 500원을 더내면 해준다고 하고 핸드폰을 가져가 쿠폰 바코드를 찍었다. 

커피 한번 크다... 옆에는 더 큰거 같은데 진짜 1리터가 되는 거 같다. 가장 중요한 맛은... 내가 처음 아메리카노를 마셨을 때 느낌과 비슷했다. 이런 담뱃재 물 같고 쓴 거를 왜 마실까 했었는데 그때의 불쾌한 맛이 느껴졌다. 2000원이면 솔직히 가격 생각하면 뭐라 하긴 그런데 정말 카페인 충전용 그 이상은 절대 안 될 거 같다. 결국 다 마시지 못했다. 다시는 메가커피 아메리카노는 안 마실 거 같다. (물론 지점마다 다를 수는 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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