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어메이징 오트 바리스타 후기

나는 커피에 대한 정보를 유튜브에서 많이 얻는다. 즐겨 보는 커피 유투버들이 몇 있는데 그중 남자커피라는 유투버 채널이 있다. 홈카페 용품도 많이 리뷰하고 영상 퀄리티도 좋아서 구독하고 잘 보고 있다. 그러던 남자커피 채널에 어메이징 오트 바리스타 제품의 리뷰(광고)가 올라왔다. 라떼를 매일 한잔씩 마시는 나로서는 궁금하지 않을 수 없었다. 가격도 괜찮고 무료배송이라 바로 구매했다. 

 

https://youtu.be/RnBN_j5tvD8

잘 보고 있습니다. 남자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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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평에 배송이 늦는다는 이야기가 많았는데 일요일 구매 - 월요일 배송 - 화요일 도착으로 실제로 배송기간은 1일밖에 되지 않았다. 예전에 마포에 살 때는 배송이 진짜 빨리 왔었는데 여기도 뭐 늦진 않는 것 같다.

어메이징 오트 바리스타 

귀리로 만든 음료인데 건강 또는 여러 가지 이유로 우유 대신 마시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해당 제품은 커피에 더 특화된 제품이다. 배송 왔는데 추운 날씨 덕분에 차가워진 상태에 바로 마셨는데 두유와 비슷한 맛인데 더 깔끔한 맛이었다. 그냥 먹어도 맛있었다.

어메이징 오트 바리스타 레시피

레시피는 뭐 특별한 게 없다. 내가 우유를 넣을 때보다 우유(오트)양이 조금 더 많이 넣으라고 나와있었다.

어메이징 오트 바리스타 유통기한

해당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유통기한이 길다는 것이다. 우유는 길어야 2~3주인데 이거는 최대 6개월 정도 되는 것 같다.

유통기한보다 중요한 것은 커피에 넣었을 때 맛이다. 바로 다음날 카페라떼로 만들어먹었는데 아무래도 그냥 먹었을 때도 두유맛이 났었는데 라떼를 했을 때도 마찬가지로 두유의 맛이 느껴졌다. 그렇다고 해서 맛이 없는 건 아니고 고소했지만 우유보단 못했다. 나에게는 우유의 대용품은 될 수 있겠지만 대체품은 될수 없다. 장기보관의 장점이나 두유의 고소함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좋은 선택지가 될수 있을듯하다. 하지만 재구매는 글쎄,